[리눅스 사용기] Mint 14 Nadia - Cinnamon

Linux



이번에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 리눅스 민트 14 Nadia의 Cinnamon 버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버전이기도 한데요, MATE와 다르게 Cinnamon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리눅스 민트 14 Nadia Cinnamon 버전의 첫 모습입니다. Maya의 Cinnamon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죠?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우측 하단의 모습이 약간 다르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시계 옆에 작은 버튼 하나가 추가됐죠?



바로 이렇게 쓰이는 버튼인데요, 리눅스에서는 윈도우와 달리 Workspace라는 가상 모니터 기능을 제공합니다. 윈도우에서 '더블 모니터' 프로그램을 써보셨거나 Mac OS를 쓰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익숙한 기능일 텐데요, 수 많은 프로그램들을 간편히 전환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물론 기존의 Maya에서 제공했던 방식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Workspace에 이름을 달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또 이번 Mac OS X 10.8 (Mountain Lion)에 포함된 기능인 Notification Center와 비슷한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작업 표시줄에 작은 아이콘으로 모든 알림들을 모아줍니다.



이런 기능도 추가 되었는데요, ALT-TAB을 할 때 윈도우 7처럼 작은 미리보기 창을 띄워줍니다. 이 기능은 전 Maya 때부터 플러그인으로 쓰던 기능이었는데, 내장 되었네요 ^^



또 작업 표시줄의 사운드 메뉴도 크게 업데이트 되었는데요, 음악 프로그램과 연동되어 재생중인 음악 정보를 간단하게 보여줍니다.



기존의 파일 탐색기였던 Nautilus는 새로운 Nemo라는 파일 탐색기로 대체되었습니다. 어떻게 달라진 지는 모르겠지만요...



또 수많은 바탕화면들이 추가되었는데요, 사진 작가들이 기증한 것이라서 그런지 매우 고퀄리티의 사진들이라 마음에 들더군요 ^^


이상으로 Mint 14 Nadia의 간단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